PASSPORT/호주 [Australia] 3

[호주・멜버른] 와인과 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Morgan Vineyard" 와이너리와 증류소

멜버른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멋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야라벨리(Yarra Valley)의 단데농 산맥 (Dandenong Ranges)의 도로를 드라이브하면 무성한 숲이 굉장히 신비로워요. 사실 이건 카메라로 찍어도 절대 담기지 않는 것이라 아무리 사진을 찍고 영상을 담아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무조건 눈으로 확인하세요! 드라이브 하는데 Seville이라는 동네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길가에 Gin + Cheese + Wine이라고 쓰여있는 팻말이 화려하지 않게 붙어있는거에요. 한두 번은 그냥 지나쳤는데 세 번째쯤 보일 때 친구와 거기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한번 가볼까? 해서 Gin과 Wine 사인이 있는 곳을 따라갔어요. 그래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니 (오프로드 차량과 일반 카메라 비디오로 ..

[호주・멜버른] 세련된 맛의 아시아퓨전 레스토랑 "SUPERNORMAL"

안녕하세요, 요식업을 하는 친구가 극찬을 하면서 추천해 준 곳을 가보았는데 저에게도 잊지 못할 레스토랑이 된 멜버른의 "SUPERNORMAL"이라는 식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SUPERNORMAL"은 멜버른 중심부에 있는 Flinders Lane이라는 거리에 위치한 아시아퓨전 레스토랑이에요. 현대적인 일본식 미학을 가지고 도쿄, 상하이, 서울, 홍콩의 요리와 레스토랑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인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땐 해가 지기 전이어서 저 귀엽고 빨간 네온의 매력이 덜 담긴 것 같네요. 그래서 공식 사이트의 이미지들을 가져와봤습니다.😉빨간 네온의 카툰 느낌의 체리 캐릭터는 일본 애니메 비디오 게임샵을 연상하게 하네요. 긴 개방형 주방과 바다이닝 섹션과 다이닝테이블 섹션으..

[호주・멜버른] 야라벤드파크의 멋진 정글뷰의 브런치 카페 "The Farm Cafe"

멜버른을 중심부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멜버른 최대의 자연 숲 공원 야라벤드 파크(Yarra Bend Park)의 산책로를 걸어보았어요. 도시의 강이지만 야생 그 자체였고 산책로는 정글이었어요! 🫢스터들리 보트하우스 (Studley Park Boathouse)라고 카누를 빌려서 탈 수 있다고 해요. 도시에서 자연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멋진 일인 것 같네요. 이 길을 따라가다 주택가 쪽으로 다리를 건너 브런치를 먹기 위해 Abbostford라는 지역의 "The Farm Cafe"라는 곳에 왔습니다.외관도 그린그린하고 목재로 이루어져서 자연과 내추럴하게 어우러지는 톤이에요.날이 좋으면 카페의 테라스 데크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공간은 전체가 햇살을 머금은 공간이었어요. 막혀있는 벽이 아닌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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