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PORT/호주 [Australia]

[호주・멜버른] 와인과 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Morgan Vineyard" 와이너리와 증류소

Carpet Rider 2020. 5. 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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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멋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야라벨리(Yarra Valley)의 단데농 산맥 (Dandenong Ranges)의 도로를 드라이브하면 무성한 숲이 굉장히 신비로워요. 
사실 이건 카메라로 찍어도 절대 담기지 않는 것이라 아무리 사진을 찍고 영상을 담아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무조건 눈으로 확인하세요!

드라이브 하는데  Seville이라는 동네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길가에 Gin + Cheese + Wine이라고 쓰여있는 팻말이 화려하지 않게 붙어있는거에요. 한두 번은 그냥 지나쳤는데 세 번째쯤 보일 때 친구와 거기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한번 가볼까? 해서 Gin과 Wine 사인이 있는 곳을 따라갔어요.

그래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니 
(오프로드 차량과 일반 카메라 비디오로 떨림이 많습니다... 훌쩍)

Morgan Vineyard - Winery & Distillery라는 와이너리 겸 증류소였어요!
이곳은 야라 밸리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밭 중 하나로, 2019년에 증류소를 열어 진과 보드카 (곧 브랜디와 위스키도) 생산하고 있답니다.
사실 와이너리의 와인이었으면 흔하게 느껴져 리서치도 제대로 찾아가 보려고 했겠지만
이곳은 특별히 증류주도 함께 있어서 매력적으로 끌렸던 것 같아요.

계획과 정보 없이 일단 들어가게 된 와이너리. 투어보다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마치 카페에서 커피 마시듯 맛보기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진과 와인 그리고 치즈와 잼 플래터 테이스팅 코스 선택! 

포도밭을 배경으로 앉아서 시음할 수 있어요. 와이너리인만큼 테이블은 오크통이네요!
낭만적이네요 이런 햇살, 온도, 습도 ... 💛 

아이스버켓과 진, 그리고 토닉
토닉브랜드도 심상치 않아보여서 찾아봤습니다. 

StrageLove 의 Tonic No.8

Tonic no.8 이라는 토닉인데 호주 StrangeLove Beverage Co.라는 회사가 만근 프리미엄 인디언 토닉 워터라고 합니다. 
(우와 프리미엄 토닉워터의 가격 무엇)
이 토닉은 고품질의 친코나 추출물과 쓴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혼합하여 진과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일단 회사이름이 너무 귀여워요. StrangeLove 라니..

우연히 들리게 된 곳이기도 하고
전통적인 가치와 새로운 시도가 멋져서 인상 깊었어요. 

간단한 테이스팅만 빠르게 마시고 빠르게 햇살 누리고 아쉬운 마음으로 떠나야했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누려보고 알아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더 정확하고 최근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게 홈페이지와 구글맵을 링크해 놓을게요.

Morgan Winery & Distillery 홈페이지

 

Morgans Winery & Distillery | Winery Yarra Valley | Distillery Yarra Valley | Winery & Distillery Yarra Valley | Morgans Winery

“The perfect example of everything a boutique Winery & Distillery should be.” From hand-picked, basket pressed wines from one of the oldest vineyards in the Yarra Valley and to a distillery opened in 2019, producing Gins, Vodkas (and soon to be Brandy

morganswd.com.au


Morgan Winery & Distillery 구글맵

Drink More to Stay Wa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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